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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0 F1] 슈마허 매니저 교체.. 해밀턴 매니저에 미카 하키넨?

사진_dpa
 

 루이스 해밀턴이 새 매니저를 찾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 오는 사이 미하엘 슈마허가 매니저를 교체했다.
사빈 켐(Sabine Kehm)은 오랫동안 미하엘 슈마허의 여성 대변인을 맡아왔지만 앞으론 그녀가 메르세데스GP 계약 때에도 뒤로 밀려나 있었던 윌리 웨버를 대신해 7회 월드 챔피언의 새 매니저를 맡는다.

 한편 루이스 해밀턴은 어릴적부터 자신의 매니저를 맡아 왔던 아버지 앤서니 해밀턴이 새로운 매니지먼트 그룹을 차리면서 아버지의 그늘로부터 벗어나 변화를 주기 위해 다른 매니저를 찾고 있는데, 그곳에 미카 하키넨이 거론되고 있다.

 멕라렌에서 2회 월드 챔피언을 획득하고 2001년에 은퇴해 지금은 자신의 오랜 매니저가 운영하고 있는 모나코 거점의 스포츠 매니지먼트 그룹에서 일하고 있는 미카 하키넨은 'Daily Mail'을 통해 언제든지 환영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루이스와 그의 팀에게 달려있는 문제입니다. 루이스는 멕라렌에게 보살핌을 받고 있지만 만약 같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적극 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