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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WRC] 시트로엥 DS3, 다운포스 증가하고 새 리버리 입었다.





 시트로엥이 ‘DS3 WRC’를 업데이트하며, 공력과 리버리를 변경했다. 이렇게 변화된 새로운 ‘DS3 WRC’는 포르투갈에서 5월 21일~ 24일 열리는 시즌 5차전 경기에서 데뷔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폭스바겐과 현대처럼 시트로엥의 월드 랠리 카도 새로운 마스크를 가졌다. 티는 나지 않지만, 새 디자인의 윙과 범퍼로 저항은 낮아졌고 다운포스는 상승했다.


 지난달에 크리스 미케와 매즈 오스트버그가 포르투갈에서 이미 이 새 패키지를 시험했다. “앞쪽에 다운포스가 늘었습니다. 확실히 좋은 변화입니다.” 4차전 경기 랠리 아르헨티나에서 시트로엥에게 시즌 첫 승을 안긴 크리스 미케는 『오토스포트(Autosport)』에 이렇게 말했다. “고속에서 티가 납니다. 하지만 차를 몰 때, 항상 높은 접지력을 이용해 달릴 수 있습니다.”


 시트로엥은 또, DS 브랜드 60주년을 기념하는 새 리버리를 세 대의 팩토리 ‘DS3 WRC’에 모두 적용했다. 헤드램프 아래, 범퍼 공기 배출구 주변과 리어 스포일러에 형광색의 터치가 가미된 게 인상적이다. 또, 미케, 오스트버그, 알-카시미 세 명의 드라이버가 모는 머신의 지붕은 각각 다른 색깔 흰색, 회색, 적색으로 칠해진다.


photo. 시트로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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