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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무트 마르코가, 최근 자신이 레드불의 F1 철수를 새롭게 최후 통첩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번 주 월요일 『BBC 스포츠(BBC Sport)』는 “만약 우리가 가까운 미래에 경쟁력 있는 엔진을 확보하지 못하면, 아우디가 오든지 우리가 나갈 것”이라는 레드불 오너의 오른팔 헬무트 마르코의 발언을 인용해 전했다.
하지만 마르코는 그것이 오보라고 주장했다.
“영국인 저널리스트가 작성한 기사입니다.” 그는 독일 『빌트(Bild)』를 통해 해명했다. “그건 사실이 아닙니다.”
레드불 소유의 방송 채널 『제부스 TV(Servus TV)』에서 마르코는 또, 이렇게 덧붙였다. “그 인터뷰는 완전히 왜곡됐습니다. 우린 원본을 갖고 있습니다.” “그 보도는 전부 말도 안 되는 헛소리 입니다. 그런데 그게 전 세계로 퍼져 나갔습니다.”
“발단은 레드불과 아우디가 함께 해야한다는 게르하르트 베르거의 개인적인 의견 표출이었습니다. 여기에 저는 ‘그건 게르하르트의 의견일 뿐이야’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르노와 계약이 있고, 2016년 말까지 유효합니다. 우리는 힘든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우리 혼자 힘만으로는 여기서 빠져나갈 수 없습니다.”
“공식적으로, 아우디가 우리나 다른 누구와 얘기를 나눈 적은 없습니다. 폭스바겐 그룹에게는 현재 포뮬러 원 말고 다른 걱정거리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photo. 레드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