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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레드불 철수 위협 진위는 “나도 몰라” - 리카르도





 다니엘 리카르도는 레드불의 F1 철수 위협이 “진짜”라고 확신을 느끼지 않는다. 


 성적 부진이 장기화될 양상을 띠고 규정과 르노 엔진에 불만이 더욱 고조되자, 급기야 레드불의 오스트리아 수뇌부는 F1 철수 가능성을 내비췄다.


 그러나 F1 비즈니스 저널리스트 크리스찬 실트에 따르면, 레드불 레이싱은 기본적으로 2020년까지는 계속해서 참전하는 것을 약정한 상태여서 마음대로 철수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 하지만 버니 에클레스톤은 만약 레드불이 실제로 철수한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없다.”고 발언, 실제로 꼭 그런 건 아니라고 인정했다.


 “마테시츠에게 불만이 있다는 관련 소식을 들었을 때 완전히 이해가 갔습니다.” 『브리즈번 타임즈(Brisbane Times)』는 리카르도의 발언을 인용해 이렇게 전했다. “그는 이 스포츠에 머릿수나 채우러 들어온 게 아니니까요.”


 “확신하건대, 드라이버가 불만을 느끼면 그도 불만을 느낍니다. 그의 브랜드이고, 그의 돈이고 그의 이미지니까요.” “철수 위협이 진짜인지, 그의 입에서 직접 나온 건지는 저는 모릅니다. 하지만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레드불은 올해 타이틀을 위해 싸우는 게 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이미 잘 알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RB11의 성능 때문 만이 아니다. 리카르도는 이번 주 바르셀로나에서 자신의 네 번째이자 마지막 ‘파워 유닛’을 사용한다. 앞으로 추가적으로 또 교체하게 되면 그는 그리드 패널티를 받는다.


 “지금은 그렇게 즐겁지 않습니다.” 25세 호주인은 말했다. “이렇게 레이싱하는 건 저도 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피할 수 없습니다. 선두에서 싸우지 못하면 더 힘들지만, 계속해서 희망을 가져야합니다.”


photo. 레드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