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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라이코넨 “잔류 여부 페라리의 결정에 달려있다.”





 키미 라이코넨이 2015년 이후 자신의 페라리 잔류 여부는 팀에게 달려있다고 밝혔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2014년에 크게 부진했으나 팀의 리빌딩 성공과 함께 예전 기량을 되찾은 라이코넨을 페라리는 2016년에도 세바스찬 베텔 옆에 계속 두는데 긍정적 입장이라고 한다.


 올해 말이면 페라리와의 계약이 종료되는 35세 핀란드인은 자신의 2016년 잔류 여부를 묻는 질문에 “그건 팀의 결정에 달려있다.”고 이번 주 바레인에서 말했다. “그들이 내 옵션을 갖고 있어. 가서 물어봐!” F1 공식 웹사이트에 2007년 월드 챔피언은 말했다.


 바레인 패독에서 라이코넨은 자신에게 여전히 모티베이션이 있으며 2015년 페라리의 분위기를 즐기고 있다고 리포터들에게 말해, 잔류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그의 이러한 발언은 조금 의미가 깊다. 현재에는 FIA 회장을 맡고 있는 장 토드 시대에 페라리와 처음 레이스를 시작해, 도메니칼리와 마티아치가 줄지어 물러난 불안한 시기를 거쳐 지금은 아리바베네의 통치 아래에 달리고 있다.


 “어떤 팀에 있었을 때보다 올해가 (분위기가) 제일 좋습니다. 아주 만족합니다.”


photo. 페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