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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베텔의 칩거를 향한 비판을 베르거가 변호





 세바스찬 베텔을 비판한 버니 에클레스톤의 발언에 게르하르트 베르거가 반박했다.


 지난 일요일 베텔이 우승하기 전, 말레이시아에서 84세 버니 에클레스톤은 루이스 해밀턴이 베텔보다 더 나은 월드 챔피언이라고 말했다. “해밀턴은 훌륭한 청년입니다. 거리로 나와 포뮬러 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주고 있습니다.”


 “세바스찬에게 너도 루이스처럼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거기서 나오라고. 그는 네 차례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하지만 숨어서 나오지 않습니다. 그는 월드 챔피언으로써의 대외 활동을 했어야합니다.”


 하지만 전 F1 드라이버 게르하르트 베르거는 가족들과 스위스에서 살며 철저히 사생활 노출을 않는 것을 두고 베텔을 비난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버니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지금으로부터 7년 전 베텔의 토로 로소 팀 보스였던 오스트리아인은 말했다.


 “레퍼반(Reeperbahn)에서 소동을 피우기라도 하란건가요?” 베르거는 홍등가로 유명한 레퍼반을 인용해 『슈포르트 빌트(Sport Bild)』에 말했다.


 독일인 4회 챔피언이 지난해 한나와 가진 첫 아이 ‘에밀리’에 이어 둘째 아이를 가졌단 소문이 있지만, 속시원히 확인은 되지 않고 있다.


photo. Get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