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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only’ 라페라리의 새로운 진화 - 2017 Ferrari FXX-K Evo 페라리의 최신형 XX 카가 베일을 벗었다. 현지시간으로 29일, 페라리가 ‘FXX-K Evo’를 공개했다. 엔초 페라리 기반의 FXX, 그리고 599 XX의 Evo 모델들처럼 FXX-K Evo도 기존 FXX-K에서 한층 더 진화된 패키지로 무장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바디워크는 GT3 레이스 카 수준의 강력한 공력 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1년 이상 CFD 전산유체역학 시뮬레이션을 실시한 끝에 완성됐다. 그렇게 FXX-K Evo는 지금, 기존 FXX-K보다 23% 강력한 다운포스를 낳는다. 로드카 라페라리와 비교하면 무려 75%가 강력하다. 시속 200km 속도로 질주할 때 FXX-K Evo의 에어로 바디에서는 640kg의 다운포스가 발생된다. 최고속도에 이르면 830kg이 넘어간다. 이.. 더보기
세바스찬 베텔, 피오라노에서 FXX K와 만났다. 세바스찬 베텔이 페라리의 사설 트랙 피오라노에 올랐다. 지난해까지 F1에서 레드불 레이싱 팀에서 활약했던 독일인 4회 챔피언은 올해에는 라이벌 팀 페라리의 유니폼을 입고 챔피언쉽에서 레드불을 경쟁상대로 싸운다. 페라리 드라이버가 된 그에게 이번에 이탈리아 슈퍼카 메이커의 새로운 “달리는 실험실”에 탑승해 피오라노 트랙을 질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1,000마력의 엔진으로 이제 F1에서는 들을 수 없는 익사이팅한 사운드를 연주하며 곧바로 한계에 도달한 베텔은 “Mamma mia!”라는 감탄사로 순간의 환희를 표현했다. photo. 페라리 더보기
FXX K와 함께 아부다비를 찾은 Finali Mondiali Ferrari 2014 올해 페라리 피날리 몬디알리(Ferrari Finali Mondiali)는 아부다비에서 개최되었다. 지난 12월 3일~ 6일, 아부다비의 야스 마리나 서킷에서 페라리가 한 시즌을 마감하는 연례 이벤트 피날리 몬디알리(World Finals)를 개최했다. 환상적인 레이싱 액션과 함께 공공도로에서 죽기 전에 보기 힘든 극도로 희귀한 차들의 출현으로 풍성했던 볼거리에 아랍 에미리트의 자동차 팬들은 흠뻑 빠져들었다. 패독과 피트 지역을 근접거리에서 둘러보고, 일부는 ‘비하인드-씬’ 투어나 드라이버들과의 미팅, 특별한 사진 촬영 기회를 가질 수 있었던 올해 이벤트에서는 전 세계에서 모인 250대가 넘는 페라리 로드카와 페라리 F1 카들이 5.5km 길이의 야스 마리나 서킷에 올라 배기음을 한데 섞었고, 또 처음으.. 더보기
[MOVIE] 서스펜션 부러지는 라페라리 XX 페라리는 극도로 고도화된 메커니즘들을 응축시켜 ‘라페라리’라는 정수를 뽑아냈지만, 엔초와 599에서도 그랬듯 ‘라페라리’에서도 그들은 마지막 남은 한 톨의 잠재력까지 모두 끌어다 쓰는 XX 모델을 개발 중이다. 이탈리아 몬자 서킷을 맹렬하게 질주하는 영상 속 차량은 ‘라페라리 XX’의 프로토타입이다. F1 머신보다 F1 머신스러운 사운드를 내며 질주하던 XX, 그런데 일순간 “틱!”하는 소리와 함께 한쪽 바퀴가 접힐 뻔 한다. 과도하게 치솟은 리어 스포일러에서 발생한 방대한 다운포스에 서스펜션이 견디지 못하고 부러진 것일까? 하지만 분명히 골절이 있어 보이는데도 참 잘도 달린다. 더보기
페라리, 하드코어 라페라리에 F1 터보 엔진 사용 페라리가 라페라리의 하드코어 모델 ‘XX’에 V6 터보 엔진을 올린다. 페라리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사실은 아니지만, 탑기어(Top Gear)의 소식통에 의하면 ‘라페라리 XX’는 신개발 V6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여기서 789hp 출력, 71.4kg-m 토크를 낸다. 기존 라페라리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내는 성능을 감안하면, 789hp에 71.4kg-m는 분명 나약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새로운 V6 터보 엔진이 다름 아닌 F1의 기술을 활용해 설계된다는 점을 유념해둘 필요가 있다. 거기에 ‘XX’에는 훨씬 강력한 성능의 공기역학 솔루션이 적용되고, 서스펜션과 전자장치가 강화되며 레이싱 타이어 등의 특수한 처리가 이루어져 로드-고잉 라페라리보다 훨씬 빠르게 코스를 완주한다. 올해 초, 페라리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