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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 드래곤을 입은 H2 - [Vilner] Hummer H2 험머 H2를 얘기하면 먼저 한숨부터 나온다. 특히 환경성과 경제성이 더욱 중시되고 있는 요즘, 험머 H2는 마치 이 세상에 존재해선 안 되는 해충 같은 존재인 듯 느껴진다. 실제로 H2는 이미 오래 전에 단종되었다. 심지어는 ‘험머’라는 브랜드 자체가 2010년에 폐지되었다. 그렇지만 태생적으로 이단아적 기질을 타고난 험머 같은 존재에게는 활기를 불어넣어주는 어떤 청량감 같은 게 있다. 여기 드레스업 전문 튜너 빌너(Vilner)의 H2가 있다. 샛노란 바디컬러로 위풍당당하게 아스팔트 위를 누비는 이 SUV의 다부진 몸에는 전체에 용 문신이 그득하다. 버스나 트럭에서 내려다보지 않는 이상 보이지 않는 높은 본네트 위에도, 그리고 차체 뒤편에도 용이 새겨져있고, 실내에도 천장을 비롯해 기둥, 시트, 대쉬보.. 더보기
궤도차로 변신한 '험머 H2' - [Geiger] Hummer H2 Bomber 사진_Geiger 유럽 거점의 미국산 자동차 전문 튜너 'GeigerCars'에서 이번엔 궤도 험머, '험머 H2 봄버'를 선보였다. 40cm 폭, 150cm 길이의 'Mattracks 88M1-A1' 고무 트랙을 장착해 편식 없는 노면 적응력을 과시하는 'H2 봄버'는 6.2리터 V8 엔진에서 파워를 얻어 398ps 출력과 58.5kg-m(574Nm) 토크를 발휘한다. 실내에는 Kenwood DVD 플레이어와 헤드폰, 루프에는 모니터도 장착해 럭셔리한 패키지를 갖췄다. 정상적인 4개 바퀴를 단 '험머 H2'를 궤도차로 컨버젼 시키는데 드는 비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2012년 지구 종말의 해를 두려워하고 있다면 가격이 대수는 아니지 않을까? 더보기
파티를 즐기기 위한 필수품 '크롬 H2' - [CFC] Hummer H2 사진_CFC 독일 CFC(CarFilmComponents)가 선보인 거울처럼 반질거리는 크롬 'H2'. 크롬으로 문지른 바디에 카본 파이버 본네트, 맘모스 사이즈 28인치 휠, 325/35 R28 금호 타이어를 장착한 'CFC H2'는 크롬 만으론 해결할 수 없었던 인테리어에 멀티미디어 장비로 17인치 스크린과 DVD 플레이어, 1360와트 사운드 시스템으로 엠프와 서브우퍼를 다수 장착하고 안전성보다는 편안함을 추구한 소파를 배치해 미니 바로 리모델링시켰다. LSD 도어를 곁들이고 본네트 쪽도 손봐 흡배기 시스템을 개량하고 출력으로 480ps를 발휘, GM의 목줄을 벗어 던진 거리 위의 무법자 'CFC H2'를 도로에서 만난다면 T팬티가 시야를 가릴 수도 있으니 무조건 피해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