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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

전기차 ‘닛산 리프’, 노르웨이서 세 번째로 많이 팔리는 차 BMW i3와 테슬라 모델 S가 시장에서 예상을 웃도는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뉴스가 종종 들리지만, 일반 “오일-버닝 카”에 비해 판매 비중은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다. 그러나 노르웨이에서는 전혀 다른 이야기다. 지난 달 9월 노르웨이에서 판매된 전체 신차 가운데 14.3%를 전기차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대중화에 앞장선 ‘닛산 리프’가 현재 노르웨이의 세 번째 베스트-셀링 카다. 9월 노르웨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는 ‘닛산 리프’였고, 그 다음이 폭스바겐의 ‘e-골프’로, 한 달간 닛산은 367대를 판매했으며 폭스바겐은 270대를 판매했다. 사실 지난 두 달 연속 ‘e-골프’가 베스트-셀링 전기차였지만 9월은 다시 ‘리프’가 탈환하고 있다. 폭스바겐에서는 그 밖에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 더보기
미니 소프트로더 - 2014 Volkswagen Cross Up! 사진:폭스바겐 크로스폴로, 크로스골프, 크로스 투어란으로 이어져온 폭스바겐의 크로스-시리즈가 ‘크로스 업!’에 이르렀다. 이제는 비포장 도로에서도 자신감을 잃지 않을 폭스바겐의 시티카 ‘크로스 업!’은 실용성이 높은 5도어 바디만을 가진다. 일반적인 업!과 달리 플라스틱으로 된 보호 트림을 휠 아치와 실에 부착한 ‘크로스 업!’은 은색 루프 레일을 장착, 사이드 미러에는 “라이트 실버 메탈릭” 도장을 실시했으며 범퍼에도 부분적으로 은색 칠을 했다. 기존 업!과 비교해 엔진에 차이는 없다. 즉, ‘크로스 업!’ 또한 배기량 1.0리터를 지닌 3기통 엔진에서 75ps(74hp)와 55ps(54hp) 두 가지 성능을 발휘한다. 두 모델 모두 전륜 구동만을 사용한다. 인테리어에는 특별한 내장재를 적용했다. 그와.. 더보기
각기 다른 용도, 다른 용모 - 2012 Volkswagen Up! Family 사진:폭스바겐 2012 제네바 모터쇼에 폭스바겐이 네 가지 다른 테마로 꾸며진 Up! 패밀리 ‘스위스 Up!’, ‘윈터 Up!’, ‘X Up!’, ‘카고 Up!’을 출품한다. 디자인 스터디 용도로 개발돼 각기 다른 목적을 추구하는 Up! 패밀리 중 가장 먼저 ‘스위스 Up!’은 우리에게 맥가이버 칼로 친숙한 스위스 군용 칼에서 영감을 받아, 토네이도 레드 바디에다 미러 하우징과 같은 곳에 부분적으로 흰 색상을 입혀 악센트를 줬으며 실내에서는 흰 대시보드 페시아에 에어컨 벤트 주변으로 붉은 베젤을 장식했다. 굳이 스위스 군용 칼을 테마로 삼은 이유가 궁금하다면 제네바 모터쇼 개최지가 스위스라는 것에서 정답을 찾을 수 있다. ‘윈터 Up!’은 20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출품된 크로스 Up!을 바탕으로 루.. 더보기
2개 도어 늘고 70만원 늘고 - The new Volkswagen Up! 4-Door 사진:폭스바겐 폭스바겐이 ‘Up!’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늘리기 시작했다. 2013년에 오프로딩을 배려한 크로스 버전과 고성능 GT 버전이 추가되는 ‘Up!’에 가장 먼저 4도어 모델이 추가되었다. 4도어 ‘Up!’의 휠베이스는 2.42미터로 3도어 모델과 동일하다. 그런데도 947mm 헤드룸과 789mm 발밑공간이 줄어들지 않았고, 251리터 짐칸 크기 역시 줄어들지 않았다. 사용하는 엔진도 3도어 모델과 같아 60ps와 75ps 두 가지 사양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영국에서 225파운드(약 40만원)을 지불하면 충돌이 감지될 경우 스스로 제동을 거는 긴급제동시스템이 옵션 채용되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선택하면 위성 네비게이션 외에도 핸즈프리 유닛이 딸려온다. 주차 센서를 장착하면 스크린을 통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