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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케이터햄, 라인업 정리하며 새 ‘세븐’ 선보여




 케이터햄 카즈가 영국에서 아이코닉 스포츠 카 라인업을 통해 새로운 세 가지 모델을 출시했다.


 ‘세븐 270’과 ‘360’, 그리고 ‘420’이 바로 그들이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케이터햄은 모든 세븐 차량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S’, 그리고 ‘R’ 옵션 패키지도 함께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세 가지 모델은 ‘160’, 그리고 슈퍼차저를 장착한 역대 가장 강력한 세븐 ‘620R’ 두 기존 모델 사이를 구성한다.


 신형 ‘270’은 가변 밸브 타이밍 기술이 적용된 최신 1.6리터 “포드 시그마” 엔진을 사용, 선대 ‘로드스포츠 125’보다 10hp 강력한 135hp를 낸다. 라인업 중간에 위치하는 ‘360’은 케이터햄의 플래그쉽 ‘R300’ 레이스 카와 같은 2.0 “포드 듀라텍” 엔진을 사용하며, 도로와 레이스 트랙 사이에서 완벽한 균형을 추구한다.


 드라이-섬프 윤활 시스템과 2.0 “포드 듀라텍” 엔진을 사용하는 ‘420’은 바로 앞에서 소개한 ‘360’보다 30hp 강력한 210hp 출력을 발휘한다.



▲270 R 실내


 

 한편 이번에 같이 발표된 브랜드 뉴 옵션 패키지는 모든 세븐 차량에 적용 가능한데, ‘S’는 세븐을 도로에서 이용하는 운전자를 위한 편의성 강화 패키지로, 풀 카펫, 풀 윈드스크린, 사이드 스크린, 가죽 시트, 그리고 히터와 로드 서스펜션 팩으로 이루어져 있다. 트랙 이용자를 고려한 ‘R’에서는 차동제한장치, 스포츠 서스펜션 팩, 경량 플라이휠, 4점식 레이스 헤네스, 강화 브레이크 마스터 실린더가 장비된다.


 ‘R’ 패키지는 이 밖에도 기존 15인치 합금 휠보다 10% 가벼운 15인치 “오르쿠스(Orcus)” 합금 휠을 신고, R 전용 변속기 손잡이와 계기판을 장착한다. 변속등도 ‘S’ 패키지에는 없는 구성이다.


 라인업 간소화의 일환으로 새롭게 등장한 세 모델은 ‘세븐 270’이 로드스포츠 140 슈퍼스포츠, ‘세븐 360’이 로드스포츠 175 슈퍼스포츠 R, ‘세븐 420’이 슈퍼라이트 R400을 대체한다.


 판매 가격은 각각 2만 2,995파운드(약 3,800만원), 2만 6,995파운드(약 4,500만원), 2만 9,995파운드(약 5,000만원)다.


photo. 케이터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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