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

‘라페라리’ 화재 위험으로 전량 리콜


밴드 자미로콰이의 Jay K 소유 차량이 영국에서 관련 정비를 받고 있다.




 페라리가 499대 ‘라페라리’ 전 차량을 대상으로 리콜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리콜 원인은 발화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계 결함으로 인해 발화 위험이 있는 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히 어디가 어떻게 문제가 있는 건진 현시점에서 불분명하나, 새로운 비-전도 코팅을 연료 탱크에 실시하면 문제를 고칠 수 있다고 한다.


 페라리는 아직 이것을 “리콜”이라고 부르지 않는 모양. 연료 탱크에 몇 가지 조정을 해야하니 차를 가져오라고 오너들에게 통보했다고 『월드카팬스(Worldcarfans)』 등의 외신은 전했다.


 영국 『오토카(Autocar)』에 페라리 관계자는 또, 이것이 작업을 마치는데 8시간 정도가 걸리는 “연료 탱크 업그레이드” 작업이라고 주장했다.


 각국에서 소셜 미디어에 올라오고 있는 사진을 보더라도, 차체가 분해된 수준이 분명 몇 가지를 조정하는 수준이 아니다.


 페라리는 발화 문제로 458 이탈리아 역시 리콜한 바 있다. 당시 전 세계에서 458 이탈리아 차량이 화염에 휩싸이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으나, 페라리는 뒤늦게 공식적으로 리콜에 착수했었다. 당시엔 휠 아치 조립에 사용했던 접착제가 문제가 되었었다.


photoCarscoo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