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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보이콧 위협 없다.” 알렉스 부르츠





 알렉스 부르츠는 현재 F1에 보이콧 위협이 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최근, 페르난도 알론소의 의문스런 바르셀로나 충돌 사고로 팀들이 안전 문제를 크게 우려하고 있단 보도가 있었다. 익명의 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한 보도는 신빙성이 꽤 높아보였다.


 그 이후엔 그랑프리 드라이버 연합 GPDA 회장 알렉스 부르츠가 알론소의 사고에 관해 현역 드라이버들에게 보낸 문서가 공개되기도 했다. 거기엔, 전기 감전 소문은 거짓이라고 일축하면서도 ”전체 그림을 이해하려면 우리는 의료 보고서를 기다려야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있었다.


 “가장 먼저, 호주로 향하기 전에 우리가 알아야할 당장의 교훈이 있는지부터 확실히해야 합니다.” 알렉스 부르츠는 『밀러(Mirror)』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그에 대한 대답은 ‘No’입니다.”


 “호주에 도착하기 전에 서둘러서 반사적으로 반응하는 건 필요하지 않습니다.” “모든 사실이 밝혀질 때까지 기다리고 있고, 그때가 되면 우린 결론을 얻을 수 있습니다.”

 

 최근엔 알론소의 기억이 13세 때로 돌아갔단 소문도 있었다.


 스페인 『엘 파이스(El Pais)』는 스페인인 2회 챔피언이 2주 전 의문스런 테스트 사고에서 의식을 되찾았을 때 자신이 카트에서 레이스하던 13살로 착각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멕라렌 팀 보스 에릭 불리에는 알론소는 보통의 뇌진탕을 입었다며 해당 보도를 부인했다. “보도만큼 극적이지 않습니다.” 그는 영국 『스카이(Sky)』에 말했다.


 알론소 그 스스로도, ‘오늘 너는 어디에서 일어났니?’ 해시태그를 이용해 220만 팔로어들에게 재치 대결 게임을 제안, 해당 보도를 비꼬았다.


 알론소는 또, 체력 훈련을 다시 시작했단 사실을 트위터로 공개하며 말레이시아에서 레이스하는데 대한 기대감 또한 나타냈다. “30분 바이크, 30분 수영, 30분 짐.” 알론소는 말했다. “말레이시아는 가장 도전적인 레이스 중 하나라, 우린 100%로 가야돼!”


photo. GE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