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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TUNING

기본 1,000Nm 토크, 튜너 만소리 2015 제네바 모터쇼 출품작




 튜너 만소리(MANSORY)가 이번 주 개막한 2015 제네바 모터쇼에 익사이팅한 다섯 가지 튜닝 모델을 선보였다.


 그 첫 번째로 소개할 모델은 컨티넨탈 GT의 바디워크, 인테리어, 엔진을 대폭 개량해 탄생한 ‘만소리 GT 레이스’다. 만소리의 레시피에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카본 파이버로 도어, 전후 범퍼, 미러, 휀더가 제작되었고, 이로 인해 차체 무게가 줄어 가속성능 또한 개선되고 있다.


 하지만 엔진 자체에도 대폭적인 퍼포먼스 업그레이드를 받았다. 고성능 배기 장치가 장착되었고, 피스톤, 커넥팅 로드, 캠샤프트, 터보차저, 인터쿨러, 그리고 엔진과 트랜스미션 매니지먼트 장치가 모두 변경되었다.


 이렇게 ‘GT 레이스’는 575ps 출력이 아닌 1,001ps(987hp) 출력을 발휘, 토크로는 71.4kg-m(700Nm)에서 크게 치솟은 122,4kg-m(1,200Nm)를 발휘한다. 이제 만소리판 컨티넨탈은 GT3 윙을 거창하게 빼어들고 최고속도 330km/h, 그리고 3.9초의 제로백을 달린다.





 ‘람보르기니 우라칸’도 카본 슈트를 입었다. 카본 파이버로 바디워크가 전면적으로 새로 제조되며, 기본 우라칸 모델보다 훨씬 저돌적인 새 에이프런 또한 장착되었고 크리스탈 디자인의 주간주행등도 새로 달렸다.


 그와 함께 차체는 앞과 뒷부분이 각각 3cm와 4cm 넓어졌다. 


 피스톤, 커넥팅 로드, 베어링, 캠샤프트, 인터쿨러, 그리고 전체 연료 시스템이 교체되었고, 두 기의 터보차저가 장착돼 5.2 V10 엔진은 이제 *1,000hp 최고출력, 그리고 전자적으로 제한된 102kg-m(1,000Nm) 토크를 발휘한다. 이를 통해 2.7초 제로백, 340km/h의 최고속도를 달린다.


 만약, 만소리가 공개한 데이터 “1,000hp(919kW)”에서 kW 단위를 기준으로 출력을 계산하게 되면, 1,000hp가 아니라 1,250ps(1,232hp)가 나온다. 1,000hp가 오타인지 919kW가 오타인진 알 수 없다.

 

 그리고 만소리가 2015 제네바 모터쇼에 출품한 나머지 차종은 999ps(986hp) 출력, 142.8kg-m(1,400Nm) 토크를 발휘하는 AMG S 63 ‘다이아몬드 에디션(Diamond Edition)’, 광범위한 개인화 프로그램을 시연하는 800ps(788hp) 출력, 107kg-m(1,050Nm) 토크의 ‘카이엔 터보’, 위장 데칼로 꾸며진 840ps(819hp) 출력, 102kg-m(1,000Nm) 토크의 AMG G 63 ‘사하라 에디션(Sahara Edition)’이다.


photo. 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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