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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보다 빠르게.. 180마력 '폴로 GTI' - 2011 Volkswagen Polo GTI



사진_폭스바겐

 폭스바겐이 17일, 1.4 TSI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180마력 '폴로 GTI'를 발표했다.
3도어 버젼으로 공개된 '폴로 GTI'는 새로운 스프링과 댐퍼를 설치해 지면과
15mm 더 가까워졌고, 붉은색 스트라이프 무늬를 그려 넣은 허니컴 그릴과 5스포크 17인치 휠로 변화된 외관은 '골GTI'와 동일한 패턴을 따른다.

 새로운 헤드라이트 유닛에는 LED 러닝 라이트도 장착된다.
크롬 배기파이프와 17인치 휠 안으로 살짝 내비치는 붉은색 브레이크 캘리퍼로 스포츠 감각을 살린 외관을 뒤로하고 들여다본 인테리어에는 변속 레버, 시트, 밑둥이 살짝 잘려 나간 스포츠 스티어링 휠에 붉은색 스티치가 가미되어 있고, 알루미늄 페달과 겸손한 패들 시프트도 장착돼 있다.

 7단 DSG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과 연결된 1.4 TSI 가솔린 엔진은 180ps를 발휘한다.
터보차저의 도움을 받아 2000rpm에서 25.4kg-m 토크를 발휘하는 '폴로 GTI'는 1184kg으로 억제된 무게로 0-100km 순간가속도를 6.9초를 실현, 최대시속으로 142마일을 기록하고, XDS 디퍼렌셜, 크로스 액슬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으로 그립력과 핸들링을 강화받고 있다.

 연비 20km/L(영국기준), CO2 배출량 139g/km으로 환경성능도 뛰어난 '폭스바겐 폴로 GTI'는 2010 제네바 모터쇼에서 초연되며, 영국에서는 올해 8월부터 시판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