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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yshot] X4 분위기 가질까? - 2016 BMW 7 Series





 BMW가 각종 자동차 매체들의 헤드라인을 스파이샷으로 장식하는 것으로 2015년 새해를 출발했다.


 위 사진은 스위스의 BMW 팬 클럽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발견된 것으로, 미국 『카스쿱스(Carscoops)』에 의하면 이 차량은 코드네임 “G11”로 불리는 표준 휠 베이스 ‘730d’ 차량이라고 한다.(롱 휠 베이스 차량은 코드네임이 “G12”라고.)


 사진을 유심히 관찰해보면, C필러와 테일라이트가 겹치는 리어 쿼터패널 부근으로 여전히 7시리즈 특유의 분위기가 느껴지지만 전면부는 훨씬 적극적으로 변신되었다. 올해 초 베이징 오토쇼에서 초연된 ‘BMW 비전 퓨처 럭셔리 컨셉트’에서 일부 모티브를 따오기도 한 모습.


 헤드라이트에는 BMW가 플러그인 스포츠 카 ‘i8’에서 처음 선보인 레이저 라이트 기술이 채용되어있고, 구조적으로 현행 7시리즈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은 듯 보이는 실내에서는 아우디 스타일의 자립형 센터 스크린, 기어 변속기가 iDrive 컨트롤러와 나란히 비치된 센터 콘솔 등을 엿볼 수 있는데, 차기 7시리즈의 실내 사진은 이쪽(http://1.bp.blogspot.com/-S9y2QC4O378/VHNU9loTgxI/AAAAAAAAczw/RsEdzleRj4I/s1600/2016-BMW-7-Series-Int1.jpg)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다.

 

 무선 스마트폰 충전 시스템, 제스쳐 제어 기능을 지원하는 내비게이션 시스템, 그리고 최첨단 열쇠고리를 이용한 셀프-파킹 시스템 또한 차기 7시리즈에 채용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편 차기 7시리즈는 BMW의 신규 플랫폼을 바탕으로 개발되어 200kg 가까이 경량화가 이루어지며, 직렬 6기통과 V8, V12 터보 엔진, 그리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구성된 파워트레인 구성에 2.0ℓ 4기통 디젤 엔진 또한 포함시킨다.

 

 차기 7시리즈는 올해 가을 프랑크푸르트에서 초연된다.


photo. Carsc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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