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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역사상 가장 빠른 컨버터블 '컨티넨탈 슈퍼스포츠 컨버터블'이 등장했다.
트윈 터보 W12 엔진으로 630ps를 발휘하는 '슈퍼스포츠 컨버터블'은 0-100km 순간가속도를 4.2초 만에 주파하는 뛰어난 가속력에 '벤틀리'라는 이름으로 증명되는 하이-엔드 인테리어로 '럭셔리 컨버터블'의 정의를 다시 쓰고 있다.
630ps(621hp)를 발휘하는 플렉스 퓨얼 W12 엔진과 연결된 ZF 6단 기어박스는 퀵시프트 시스템으로 최대 50%까지 변속 시간을 단축시키고 있다. 50mm 늘어난 리어 트랙은 높은 그립력과 안정성을 가져와 2000rpm에서 뿜어져 나오는 (800Nm) 토크와 630ps 출력으로 4.2초 제로백에 최대시속은 325km를 마크한다.
기존 'GTC 스피드'보다 90kg 가벼운 '슈퍼스포츠 컨버터블'은 표준 장착된 전후 420mm, 356mm 카본 세라믹 합금 브레이크로 스프링 하부 중량을 20kg 덜어내고 경량화된 카본 파이버 프론트 시트로 45kg의 무게를 절감, 20인치 10스포크 합금 휠은 차체 중량에서 10kg을 덜어내는 무시 못할 효과를 가져온다.
별도의 개량이 이뤄진 강화 서스팬션과 개량된 댐핑 컨트롤(CDC)로 'GTC 스피드'에서는 맛보지 못한 화끈한 퍼포먼스와 개선된 전후 흡기구와 새로운 본네트 에어벤트로 10% 강화된 냉각 성능으로 유니크한 카리스마까지 만족시키는 '슈퍼스포츠 컨버터블'은 벤틀리 특유의 장인정신 깃든 최상급 인테리어로 무장해 2010 제네바 모터쇼에서 초연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