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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더 탄탄한 디자인과 패키징으로 돌아왔다. - 2015 Chrysler 300




 ‘크라이슬러 300’이 2015년형으로 페이스리프트되었다.


 시장을 자극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변화와 새로운 시도들을 하고 있는 피아트-크라이슬러(이하 FCA)는 이번 신형 ‘300’에도 꽤 과감한 시도들을 했다.


 비록 기존 2세대에서 완전히 달라진 건 아니지만 그 변화가 조금은 놀라운데, 크라이슬러 브랜드의 플래그쉽 세단인 ‘300’은 이번에 개선된 전동 파워 스티어링과 알루미늄 액슬을 적용 받아, 다소 경직되었던 조종성이 개선되었다. 차선이탈경고, 전방추돌경고 시스템과 함께 적응형 정속주행장치도 새롭게 달아 안정성을 높였다.




 외모도 크게 바뀌었다. 촘촘하게 수평 살이 쳐진 현행 프론트 그릴이 제거되었고, 대신에 그 자리에 번쩍이는 크롬이나 검은 와이어 메시로 이루어진 큼지막한 새 그릴을 넣었다. 바로 아래 범퍼는 하위 모델 200과 동일한 스타일링 큐로 다듬어졌다. 헤드라이트는 2014년형과 거의 동일한데 반해, 다소 갑갑함이 느껴지던 테일라이트는 이번에 변경했다. 리어 범퍼도 새것으로 바꾸면서, 양 끝에 살짝 기운 사다리꼴 모양의 배기구를 심었다.


 실내에는 새로운 색상이 추가되었으며, 새로운 가죽과 트림의 조화가 가능하다고 한다. 그리고 3스포크 스티어링 휠과 더불어 전자식 로터리 변속기를 새롭게 장착했다.


 2015년형 ‘300’은 동급에서 유일하게 8단 자동변속기를 기본 장착하는 차종이다. 이 새 트랜스미션이 연결된 3.6ℓ V6 “펜타스타” 엔진에서 297ps(292HP) 출력과 36kg-m(353Nm) 토크를 낸다. 구동륜은 뒷바퀴. 하지만 AWD도 선택 가능하다.


 ‘300S’에도 기본적으로 위 엔진이 탑재되지만, 출력과 토크로는 소폭 상승한 각각 305ps(300hp)와 36.5kg-m(358Nm)를 발휘한다.


 그리고 그보다 강력한 것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크라이슬러는 5.7 V8 “HEMI” 엔진도 준비했다. 이 속에선 367ps(363hp) 출력, 54.5kg-m(534Nm) 토크가 꿈틀거린다. ‘300 SRT8’은 2015년형에 존재하지 않는다. FCA가 SRT 브랜드를 접었기 때문이다.


 유니크한 사이드 실과 덱-리드 스포일러를 적용 받는 ‘300S’를 통해 SRT의 빈자리를 잊는 노력을 할 수 있다. ‘300S’는 그 밖에도 크롬 가니쉬를 대신해 유니크한 검정 가니쉬와 바디컬러 가니쉬로 외관을 꾸미고, 올-뉴 “하이퍼 블랙(Hyper Black)’ 마감된 20인치 알루미늄 휠을 신어 남성미를 배가시킨다.


 만약 ‘300C’보다 고급스런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300C 플래티넘’을 선택하면 된다. 나파 가죽을 실내에 사용하는 이 모델은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콘솔에 가죽을 씌우고, 외관에서는 크롬을 장식하고 20인치 휠을 신는다.

 

 ‘300C 플래티넘’의 가격은 4만 3,390달러(약 4,800만원). 반면 일반 ‘300C’ 모델은 3만 8,890달러(약 4,300만원)에 판매된다. ‘300S’는 2014년형보다 500달러 인상된 3만 5,890달러(4,000만원)부터 가격을 형성한다.


 2015년형 ‘크라이슬러 300’의 북미 출시일은 내년 초다.


photo. Chrys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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