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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MOVIE] 2015 다카르 랠리 출전 선언한 당돌한 전기차





 스페인에서 다카르 랠리에 도전하는 최초의 순수 전기 랠리 카가 등장했다.


 스페인 기업 ACCIONA가 제작한 이 친환경 랠리 카는 300마력의 힘을 전기모터에서 낸다. 리튬-이온 배터리가 전기모터에 전력을 공급하는데, 무려 네 개의 배터리 팩에서 테슬라 모델 S에 두 배가 넘는 시간 당 140kW의 전력을 방출한다.


 다카르 랠리에서 한 스테이지의 길이는 최장 300km 이상. 이것은 커버해냈지만, 아직 다른 한 가지 우려가 남아있다. 사막에서 최대 50℃까지 치솟는 높은 기온을 견뎌낼 수 있을지다. 올해 다카르 랠리에서는 431대의 차량이 출발했지만, 그 중 절반이 안 되는 204대 밖에 완주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