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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0 F1] 랄프 슈마허 "어깨 수술 받은 적 없다."

사진_도요타

 스키를 타다 사고를 당한 랄프 슈마허가 어깨를 수술 받았지만, 2010년 현역 복귀를 위해 부상 사실을 숨겼다는 일련의 보도를 랄프 슈마허 스스로 부정했다.

 지난주 'Express' 독일 쾰른 언론은 랄프 슈마허가 1월 중순에 오스트리아에서 스키를 타다 크게 넘어져 오른쪽 어깨를 수술 받았다고 보도하면서, 2010년에 내심 F1 복귀를 바라고 있던 6개 GP 우승 경력의 전 F1 드라이버 랄프 슈마허가 이 스포츠에 복귀할 수 있는 기회를 잃는 것이 두려워 부상 사실을 숨기고 있다고 보도했었다.

 "전혀 모르는 일입니다." 랄프 슈마허는 단호하게 부정했다. "어깨에 타박상을 입은 건 사실이지만 수술은 받지 않았습니다." 현재 그의 DTM 팀 메르세데스는 "우리의 드라이버를 믿습니다."는 코멘트를 남기며 슈마허의 말에 힘을 실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