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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마루시아 2015년 컨셉 F1 카가 경매에





 경매주관사 CA 글로벌 파트너스(CA Global Partners)가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 12월 16일과 17일 양일간 폐쇄된 마루시아 F1 팀의 자산에 대한 경매를 실시한다고 알렸다.


 이들이 경매에 출품하는 물품 중에는 F1 머신을 비롯, 팀의 트럭과 레이스 장비, 예비 부품을 포함해 사무실이나 실험실, 기계실, 컴퓨터 서버도 포함되어있다. 머신에서 페라리의 엔진은 제거된 상태다.


 마루시아가 2015년 시즌을 준비하며 제작했던 F1 머신의 컨셉트 바디도 목록에 들어가있다.


 마루시아는 일본 GP에서 발생한 줄스 비앙키의 사고를 기점으로, 이후 시즌 마지막 네 경기 중 러시아 GP를 제외한 세 경기를 모두 불참했다. 러시아 GP에는 오직 한 대의 머신만 출전했다. 오스틴과 인터라고스에 결장하는 동안 진행된 팀의 새 구매자 찾기는 끝내 결실을 맺지 못하고 중단돼, 200명 직원 전원이 하루 아침에 일자리를 잃었다.


 마루시아와 경쟁 관계에 있던 또 다른 백마커 팀 케이터햄도 공교롭게도 같은 시기에 채권단측에 재산을 압류 당했었다. 하지만 케이터햄의 경우에는 2015년 엔트리가 걸린 시즌 최종전 아부다비 GP에 참가하는데 성공했고, 아직 새 구매자 찾기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마루시아의 경매 소식과 함께 케이터햄에서는 노포크(Norfolk)의 연구 개발 센터가 폐쇄되었다는 소식이 새롭게 전해졌다.


 CTI, Caterham Technology and Innovation은 프랑스 자동차 제조사 르노와 새로운 스포츠카 라인을 개발하는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도 했었지만, 지난해에 이 프로젝트는 엎어졌다.


 케이터햄 F1 팀이 리필드 테크니컬 센터로 옮겨지며, CTI는 옛집 노포크의 아이언사이드 웨이로 이사했다. 이 시설은 과거에 벤틀리 LMP 팀이 구축되고 아우디 R8C를 제작한 RTN(Racing Technology Norfolk)이 기지로 사용했던 곳이다.


 이곳에는 F1 기준에 적합한 복합 시설이 구축되어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CTI는 한편, 에어 아시아 등과 함께 해양과 우주항공 분야의 일도 도맡아했었다.


photo. Auction 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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