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TORSPORT

[2014 F1] 아부다비를 분주히 뛰어다니는 케이터햄





 케이터햄이 우려를 떨쳐내고 2014년 시즌 최종전이 열리는 아부다비에 이번 주말 도착했다.


 오스틴과 인터라고스 레이스를 건너뛰고, 크라우드펀딩으로 자금을 끌어모으고 있단 소식이 처음 전해졌을 때만하더라도 케이터햄이 야스 마리나 서킷에 출현할 거라고 믿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러나 이번 주 화요일에 주말 레이스를 준비하기 위해 야스 마리나 서킷에서 분주히 움직이는 팀들 사이에 분명 케이터햄이 있었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사진에서 앞서 해고 되었다고 보도 되었던 케이터햄 스태프 일부가 패독 입구를 통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케이터햄도 공식 트위터에 사진을 게재, 차고에서 분주하게 작업하는 스태프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busy, busy, busy”라는 글과 함께 공개했다.


 그렇지만 케이터햄은 아직까지도 카무이 코바야시 옆 나머지 하나의 시트에 누가 탑승하는지 발표하지 않고 있다.


 최근 새롭게, 올해 초 팀의 리저브 드라이버를 담당했던 네덜란드인 로빈 프린스의 이름이 떠올랐는데, 그는 『Racexpress.nl』웹사이트에 “매니저 말로는, 아부다비에서 달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사안에 대해 더 이상 말 못합니다.”고 말했다.


photo. 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