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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로터스, 오스틴서 새 노즈 디자인 테스트





 로터스가 다음 주 US GP에서 보편적으로 돌아온 형상의 노즈 솔루션을 테스트한다.


 올해 크게 고전하고 있는 로터스는 비대칭으로 두 갈래로 갈라진 노즈 디자인을 사용하고 있다. 야심찬 도전에도 불구하고, 컨스트럭터즈 챔피언쉽 순위는 3경기를 남겨둔 현재 8위에 불과하다.


 로터스는 2015년에 엔진 공급자를 선도 메이커 메르세데스로 교체하는 것을 결정했다. 팀의 부감독 페데리코 가스탈디(Federico Gastaldi)는 이 점이 현재 팀에 소속된 프랑스인 드라이버 로맹 그로장을 잔류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로맹은 (드라이버 후보) 폴 포지션에 있고, 솔직히 몇 가지 디테일한 부분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로맹 그로장 역시 로터스와의 잔류 계약이 거의 성사 직전이라고 인정하고 있는데, 올해 챔피언쉽 포인트를 전혀 올리지 못한 패스터 말도나도 또한 메르세데스 스타일의 노즈를 사용하는 2015년 엔스톤산 싱글시터에 탑승한다.


 로터스의 새 노즈 솔루션은 2014년 머신의 미학적인 부분에 쏟아진 격렬한 비판을 받아 FIA가 개정한 노즈 규정을 따른다.


 로터스의 새 솔루션은 다음주 금요일 오스틴에서 테스트된다. “E23(2015년 머신)에 적용할지는 정해지지 않았고, E23 스타일의 노즈를 E22를 통해 평가합니다.” 팀 기술 책임자 닉 체스터(Nick Chester)는 말했다.


photo. Lo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