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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시트로엥, 상해 레이스 석권하고 WTCC 팀 타이틀 획득





 시트로엥이 중국 상해에서 열린 WTCC 레이스에서 1-2-3-4위를 석권하고, 시즌 종료까지 두 경기가 남은 상태에서 매뉴팩처러 챔피언쉽 우승을 확정지었다.


 크로스 컨트리 랠리 월드 컵에서는 다섯 차례, 월드 랠리 챔피언쉽에서는 8차례나 챔피언쉽 우승했던 시트로엥이 트랙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챔피언쉽에서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드라이버 챔피언쉽 레이스는 아직 종료되지 않았다. 이 레이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간 열리는 스즈카 레이스에서 호세 마리아 로페즈가 차지할 가능성이 유력한 상황이다.


 WRC에서 세바스찬 롭과 드라이버 챔피언쉽을 9년 연속 제지하고 올해 롭과 함께 월드 투어링 카 챔피언쉽 WTCC로 뛰어든 시트로엥에서는 현재 세바스찬 롭(Sebastien Loeb)을 비롯해 이반 뮐러(Yvan Muller), 마 칭 화(Ma Qing Hua), 호세 마리아 로페즈(Jose Maria Lopez)가 드라이버로서 ‘C-엘리제 WTCC’ 머신을 몰고 있으며, 이들 가운데 로페즈가 지금까지 무려 8차례 레이스에서 우승해 드라이버 챔피언쉽 2위 뮐러를 93점차 리드하고 있다.


photo. Citro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