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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11년 연속 가장 가치 있는 자동차 브랜드에 선정





 일본 자동차 제조사 도요타가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리포트 2014(Best Global Brands Report 2014)에서 11년 연속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자동차 브랜드에 선정되었다.


 도요타 브랜드의 가치 평가는 종전 353억 달러(약 38조 원)에서 424억 달러(약 45조 원)로 증가, 1년새 17%가 상승했다. 애플이 구글을 누르고 1위를 한 전 산업 분야를 통틀은 평가에서 도요타는 8위에 랭크되었으며, 이 같은 순위는 지난해 10위로부터 두 계단 상승한 것이다.


 글로벌 컨설팅 기관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매년 발표하는 이 리포트에서 도요타가 처음 가장 가치 있는 자동차 브랜드에 선정된 것은 2004년으로, 올해까지 11년 연속 선정되었다.


 17년 전 하이브리드 차 ‘프리우스’의 1세대 모델을 런칭한 이래 세계시장에서 총 320만대를 판매하고 지금은 완성차 라인업에 25종으로 하이브리드 차종을 늘린 도요타는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의 선도적 환경 의무를 다하면서 타 기업과의 개발 공유로 기술 비용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평가된다.


 한편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리포트 2014에서 현대차는 지난해보다 3계단 상승한 40위에 랭크되었다. 닛산은 56위, 아우디는 45위, 포드 39위, 폭스바겐 31위, 혼다 20위, BMW 11위, 메르세데스-벤츠는 10위를 했으며, 쉐보레와 기아차는 각각 82위와 74위를 했다.


photo. Toyo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