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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세바스찬 롭, 올 11월 ‘DS3 WRC’로 돌아온다.





 9회 챔피언 세바스찬 롭이 11월 랠리 스테이지로 돌아온다. 롭을 다시 불러들인 건 모국 프랑스에서 열리는 ‘랠리 뒤 바르(Rallye du Var)’로, 이곳에서 그는 자신의 아내를 옆 자리에 코-드라이버로 탑승시키고 시트로엥 DS3 WRC를 몬다.


 올해 이벤트는 11월 마지막 주에 열린다. 2013년을 끝으로 WRC에서 은퇴해 현재에는 시트로엥과 함께 월드 투어링 카 챔피언쉽에 참전하고 있는 그는 이번 랠리 출전이 1회성이라고 분명히 밝혀, 혹여 발생할지 모르는 루머를 사전에 차단했다.


 “세베린과 함께 랠리 뒤 바르에 출전하는 기회를 얻어 기쁩니다.” “랠리에 계속 참전하는 것은 아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WTCC 프로그램에 매진합니다.”


 롭이 “my first love”라고 표현한 랠리 뒤 바르(Rallye du Var)는 올해 60회째를 맞이한다. 랠리 일정은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다.


 한편 롭은 2009년에도 이곳에 아내 세베린과 함께 출전해, 우승했었다.


photo. Meltyxtr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