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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유벤투스 축구 클럽 회장이 페라리 새 수장?





 페라리 수뇌부의 최고위직에 또 한 번의 변화가 있을지 모른다는 소식이 이탈리아에서 전해졌다.


 최근, 20년 이상 페라리를 이끈 루카 디 몬테제몰로가 회장직에서 물러나고 피아트-크라이슬러 회장 세르지오 마르치오네가 그 자리를 넘겨받는다는 소식이 세계 각국의 미디어에 의해 발빠르게 전파되었다.


 하지만 이것이 페라리에서 감지되고 있는 마지막 움직임이 아니다.


 몬테제몰로의 탈각이 서서히 가시화될 무렵, 큰 영향력을 쥔 아넬리 가문의 한 이름이 해당 문제에 관한 언급을 했다. 그는 안드레아 아넬리로, 이탈리아 자이언트 자동차 회사 피아트의 창업자인 지아니 아넬리의 조카인 그는 페라리가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데 있어 새로운 인사가 포함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말했었다.


 그의 이러한 발언은 유벤투스 축구 클럽 회장의 신분으로 한 것이었다.


 그러나 이탈리아 신문 리베로(Libero)는 이미 피아트 이사회 멤버인 38세 아넬리가 몬테제몰로의 장기적인 후임자로 페라리 회장에 임명된다고 전했다. 이 보도의 결정적인 근거를 전 유벤투스 치프 루치아노 모지의 발언이 뒷받침하고 있다.


 “측근의 말로는, 피아트의 전략가들은 페라리가 활력을 되찾는데 안드레아만한 인물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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