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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F1을 향해 발을 내딛은 슈마허 주니어





 미하엘 슈마허의 아들 믹 베츠가 포뮬러 원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미하엘 슈마허가 작년 12월 스키 사고로 입은 부상과 여전히 긴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그의 15세 아들 믹 슈마허가 FIA가 주관하는 KF-주니어 카트 레이싱에서 챔피언쉽 준우승을 했다.

 

 프랑스에서 열린 마지막 경기에서 어린 슈마허는 평소 사용하던 위장 이름 ‘베츠’가 아닌 ‘믹 주니어’로 출전했다. 베츠라는 이름은 슈마허의 아내 코리나가 결혼 전에 사용한 이름이다.


 “물론 이번과 같은 결과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믹은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에 말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제 목표는 월드 챔피언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제 커리어는 이제 시작되었을 뿐입니다.”


 브라질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O Estado de S.Paulo) 보도에 따르면 또 다른 유명한 성을 가진 젊은 스타가 브리티쉬 포뮬러 르노 시리즈에서 새로운 챔피언이 되었다. 18세 피에트로 피티팔디(Pietro Fittipaldi)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미국 마이애미에서 태어난 그는 브라질인 2회 챔피언 에머슨 피티팔디의 손자다.


 “피에트로는 레이싱을 정말 놀랍도록 잘 합니다.” 에머슨 피티팔디는 말했다. “13경기 중에서 10경기에서 승리해, 챔피언쉽에서 우승했습니다. 무척 기쁘고,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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