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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개성과 가치를 모두 만족시킨다. - 2015 Citroen C4 Cactus





 이색적인 “에어범프” 때문만이 아니라 훌륭한 경제성으로 또한 높은 관심을 끄는 ‘시트로엥 C4 캑터스’가 영국시장에 투입되었다.


 영국에서 ‘C4 캑터스’는 1만 2,990파운드(약 2,200만 원)부터 판매된다. 열가소성 폴리우레탄 TPU 소재로 제작된 “에어범프”도 포함된 가격이다. ‘C4 캑터스’는 외관상 꽤 부피감이 느껴진다. 하지만 전장 4.16미터, 전폭 1.73미터, 전고는 1.48미터로, 전장만 놓고 비교해보면 기아 프라이드보다 짧고, 기존 C4 모델과 비교해 중량은 200kg이나 가볍다. C4라는 이름을 사용하긴 하지만, 실제로는 한 클래스 낮은 DS3의 플랫폼을 토대로 개발되었고, 알루미늄제 본네트, 팝-아웃 리어 윈도우, 그리고 접이식 일체형 뒷좌석 벤치시트 채용 같은 무게절감 대책들로 차량의 중량이 965kg에서 억제된 것이다.


 연비도 꽤 높게 나오는데, ‘C4 캑터스’의 복합 연비는 최대 91MPG, 또는 3.1L/100km(약 32.3km/L)까지 나온다. 초저-구름저항 타이어와 최신 퓨어테크(PureTech) 가솔린 엔진, 블루HDi(BlueHDi) 디젤 엔진의 조합으로 이러한 인상 깊은 수치를 달성했다.


 영국시장에서 ‘C4 캑터스’에 탑재되는 엔진은 총 여섯 가지. 이 중 디젤은 총 두 가지인데, 모두 CO2 배출량이 km 당 100g을 넘지 않는다.


 “Design to value(가치를 위한 디자인)” 개발 모토를 충실히 구현해, ‘C4 캑터스’는 컴팩트 해치백 세그먼트의 일반적 모델들과 비교해 20% 유지비가 적게 든다.


 기본가 1만 2,990파운드에 구입할 수 있는 차량에는 오토매틱 에어컨 시스템, 7인치 터치스크린(내비게이션, 블루투스, 커넥티드 서비스 포함)이 채용되며, 와이퍼 날에서 워셔 액이 분사되는 “매직 워시(Magic Wash)”, 그리고 파노라믹 루프가 달린다. 엔진은 75hp 출력의 가솔린 엔진이 실린다.


photo. Citro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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