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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윌리암스, 2015년 드라이버 라인업 유지 발표





 윌리암스가 2015년에도 드라이버 라인업을 펠리페 마사와 발테리 보타스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사실은 7일 일요일 몬자에서 발표되었다.


 지난해 말 페라리에서 이적한 펠리페 마사는 현재 윌리암스에서 첫 시즌을 달리고 있다. 당시 3년 계약을 맺고 이적했지만, 오스트리아에서 한 차례 폴 포지션을 획득한 것을 제외하곤 지금까지 어린 팀 동료 발테리 보타스에게 밀리는 듯한 결과로 장래가 다소 불안했다.


 하지만 오랜 기간 페라리에서 활약해 이탈리아에도 많은 팬을 두고 있는 브라질인 마사의 2015년 잔류가 7일 이탈리아 GP 결승 레이스를 앞두고 발표되었다.


 또한 윌리암스는 메르세데스 엔진이 뚜렷한 어드밴티지를 발휘한 올해 네 차례 시상대에 올라, 드라이버 챔피언쉽에서 현재 5위를 달리고 있는 25세 핀란드인 보타스와 선뜻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대리 팀 대표 클레어 윌리암스는 이러한 결정을 두고, 현재의 라인업은 “포뮬러 원에서 가장 강력한 라인업 중 하나”라면서 “쉬운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photo. ESP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