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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클래식 모터 카 16대가 한번에 경매에 등장



 세상에 오직 122대 밖에 없는 페라리 데이토나 스파이더를 포함한 16대의 진귀한 클래식 카 컬렉션이 9월 4일 영국에서 열리는 경매에 등장한다.

 클래식 카 뿐만 아니라 클래식 바이크도 포함된 16대의 모터카들은 9월 5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살롱 프리베 콩쿠르(Salon Prive concours) 기간에 열리는 실버스톤 경매에 출품된다. 이 차량들은 재규어 E-타입 스페셜 리스트 이글(Eagle)의 창립자이자 CEO인 헨리 피어먼이 2000년부터 수집해온 이른 바 ‘스트라달레 컬렉션(Stradale Collection)’이다.

 스트라달레 컬렉션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건 1971년식 페라리 365GTS/4 데이토나 스파이더다. 최소 175만 파운드, 한화로 약 30억 원의 가치가 있다고 평가되는 이 차는 오직 122대 밖에 생산되지 않아 희성이 있다. 또한 검정 외장에 붉은 가죽 내장이 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 밖에도 349대의 페라리 F50 중 한 대가 출품된다. 페라리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탄생한 이 차는 1만 km 정도 밖에 달리지 않았으며 가치는 최소 60만 파운드, 약 10억 원으로 추산된다. 페라리의 40주년 기념 모델인 'F40'과 노란 차체의 1968년식 람보르기니 미우라 P400도 이 컬렉션에 포함되어있다.

 또한 1931년식 벤틀리  4 ½ 리터 ‘블로워’도 실버스톤 경매에 등장한다. 이 차는 세상에 오직 50대 밖에 존재하지 않는 차 중 하나이며 220만~ 250만 파운드의 가치로 평가되고 있다. 한화로 약 38억~ 43억원이다.


photo. Silverstoneau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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