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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세바스찬 베텔, 페라리 구입



 세바스찬 베텔이 페라리를 구입하는 모습이 파파라치에게 포착되었다.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는 레드불 레이싱 팀 소속의 4연속 챔피언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이 쇼핑 중인 사진을 공개했다. 베텔이 쇼핑한 것은 다름 아니라 페라리 캘리포니아였다.

 F1 그랑프리 주말에 서킷으로 통근할 때 레드불의 타이틀 스폰서인 인피니티에서 제공된 차량을 이용하고 있는 27세 독일인은 아버지에게 선물하기 위해 페라리 캘리포니아를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베텔은 페라리의 브랜드 컬러인 붉은색의 차량을 선택했으며 'HP N1'으로 된 번호판을 신청했다. ‘HP’는 자신의 출생지인 헤펜하임(Heppenheim)을 의미하는 것이며, 'N1'은 노베르트 혹은 No.1을 의미하는 단어라고 추측된다.

 “나중에 마라넬로에서도 사인할지 누가 알겠어?” 가제타는 해당 소식을 전하며 곁들였다. “1995년에 미하엘 슈마허가 모나코 거리에서 F355를 몰다 목격된 적 있는데, 그 뒤로 어떻게 됐는지는 알고 있는 대로다.”


photo. Gazzet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