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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0 F1] 페라리, 2010년 비밀의 엔진 탑재 구조?

사진_페라리


 페라리의 신형 F1 머신이 유달리 빠른 스피드를 보이는 이유가 독특한  엔진 탑재 구조에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랑스 'Auto Hebdo'와 이탈리아 'La Gazzetta dello Sport' 보도에 따르면 라리의 V8 엔진3.5˚ 각도로 기울여져 탑재되어 있다고 한다.

 머신의 앞쪽으로 경사를 주는 아이디어는 1979년 '애로우즈 A2'에 사용됐던 솔루션이다.
31년이 지난 2010년에 다시 도입된 이 독특한 구조는 머신 아래로 통과하는 기류를 증가키고, 욱 복잡해지고 대형화된 더블 디퓨저로 보내지면 랩 타임을 10여초 대폭 단축시킬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발렌시아에서 'F10'은 매우 경쟁력 있는 머신처럼 보였다. 하지만 엔진이 앞쪽으로 기울어졌을 때에는 머신의 리어 중심이 높아지기 때문에 핸들링이 악화된다는 결점이 있다.

 "새로운 페라리는 메커니컬에서 상당히 흥미로운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대부분이 워크 아래에 숨겨져 있습니다." 스쿠데리아 페라리 테크니컬 디렉터 알도 코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