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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페라리 엔진 보스가 팀을 이탈





 수요일 언론 보도를 통해 페라리 F1 팀의 엔진 보스 루카 마르모리니의 마라넬로 사무실이 지금은 비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노코멘트하겠습니다.” 페라리 팀의 대변인은 마르모리니의 사임설이 있었던 지난 주 실버스톤에서 이렇게 말했다. “우리 조직의 다양한 부문을 재편성하고 있습니다. 뭔가 발표할 사안이 있으면 발표합니다.” 페라리 대변인은 스피드 위크(Speed Week)에 이렇게 말했다.


 페라리는 이 ‘재편성’의 일환으로 지금은 팀을 떠난 스테파노 도메니칼리처럼 올-뉴 V6 시대의 출발에 실패한데 책임을 지고 물러난다고 간주되는 마르모리니의 후임자를 팀 내부에서 선정한다고 생각된다.


 앞선 보도에서는 1990년부터 페라리에서 F1에 종사한 마르모리니의 후임자가 그의 젊은 부사수 마티아 마리즈가 된다고 점쳐졌다. 한편으론 로렌조 사시의 이름도 거론되었다. “발표할 필요가 있냐구요? 아뇨.” 팀 보스 마르코 마티아치는 최근 로이터에 말했다. “지금은 지속적인 개선이 필요합니다.”


 한편 이탈리아 오토스프린트(Autosprint)는 현재 F1을 지배하고 있는 메르세데스에서 일했던 세 명의 “잘 알려지지 않은” 엔지니어가 페라리에서 일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탈리아지는 그들 중 한 명이 “젊은 프랑스인 엔지니어”라고 전했다.


photo. laf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