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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뉴이, 인피니티 슈퍼카 디자인 맡을까?





 에이드리안 뉴이의 첫 비-F1 기술 프로젝트가 인피니티 슈퍼카일지 모른다.


 현재 F1에서 최고액 연봉을 받는 엔지니어이자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엔지니어인 에이드리안 뉴이는 숨이 막힐 듯 엄격하게 규제된 기술 규정에 의욕을 잃어, 레드불 레이싱에 “조언적인” 입장으로 살짝 물러나기로 결정했다.


 뉴이는 이번 주 실버스톤에서, 규정이 나아가는 경향이 GP2와 같은 싱글-메이커 시리즈를 향하고 있다면서 “내 견해로는, 우린 이미 심각한 위기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경종을 울렸다.


 내년에 뉴이의 메인 사무실은 레드불의 F1 공장이 아니라 새로운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 센터”에 마련된다. 그리고 그는 여기서 미국의 컵 요트 디자인 일을 시작한다고 추정된다.


 닛신의 고급차 브랜드이자 4회 챔피언 팀의 타이틀 스폰서인 인피니티의 슈퍼카를 제작할 가능성은 없을까? “에이드리안은 새로운 것들에 갈증을 느끼고 있습니다.” 닛산의 영국 지부 부사장 앤디 팔머는 Topgear.com에 이렇게 말했다. “지켜보세요.”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메이커들과 시장에서 대등하게 경쟁하길 소망하는 인피니티는 최근 들어 고성능 차 개발에 의욕을 나타내고 있다.


photo. Get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