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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키미와 세브의 문제는 비슷 - 로버트슨





 사적으로도 친분이 두터운 두 월드 챔피언 키미 라이코넨과 세바스찬 베텔이 2014년 올해 비슷한 문제로 고전하고 있다. 이같이 주장한 것은 2007년 월드 챔피언 라이코넨의 매니저 스티브 로버트슨이다.


 라이코넨은 지금의 성적 부진으로 페라리로부터 신의를 잃고 월드 랠리크로스라는 새로운 프로젝트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단 의심을 받고 있는 상황. 하지만 4년 연속 챔피언쉽 우승한 세바스찬 베텔 또한 올해 고전하고 있다. 그는 새 팀 동료 다니엘 리카르도에게 연신 곤욕을 치르고 있다.


 “사실입니다. 키미와 세바스찬은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는 듯합니다.” 핀란드 투룬 사노마트(Turun Sanomat)에 로버트슨은 말했다. “새로운 세대의 F1 머신에서 앞쪽 끝 다운포스가 급격히 줄어, 드라이빙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페라리가 가능한 빨리 이 문제를 해결하길 바라는 수 밖에 없고, 그래서 키미가 원하는 머신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라이코넨은 이번 주 수요일 팀의 마라넬로 공장을 방문했다. 하지만 그는 이날 올해 머신을 개선하는데만 집중한 게 아니다. “키미가 2015년 머신을 익힐 수 있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페라리는 공식 웹사이트에 이렇게 밝혔다.


photo. grandprix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