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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메르세데스, 캐나다 쿨링 시스템 계속 사용





 메르세데스가 팀의 1-2 우승 행진이 캐나다 GP에서 중단된 원인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몬트리올에서 챔피언쉽 선두 니코 로스버그는 레드불의 새 얼굴 다니엘 리카르도에게 추월 당해 2위를 했다. 시스터 카를 몬 루이스 해밀턴은 아예 완주를 못했다. 이번 주 외신 보도에 의하면 두 머신에 거의 동시에 기술적 문제가 발생했다. 에너지 회생 시스템의 과열이 원인이었다.


 “우리는 처음으로 새 쿨링 시스템을 시도했습니다. 새 소프트웨어가 말썽을 일으켰습니다.” 팀 보스 토토 울프는 이번 주 초 독일 빌트(Bild)에 말했다.


 그리고 이번 주 목요일 팀의 브래클리 공장에서 그는 무엇이 문제였는지 엔지니어들이 이미 이해했다고 오스트리아 APA 통신에 밝혔다. “계산 실수로 특정 온도를 넘어버렸습니다.” “정확히 뭐가 문제인지 압니다. 재발은 없을 겁니다.” 


 울프에 의하면 캐나다 GP에서 사용된 새로운 쿨링 시스템을 오스트리아 그랑프리 주말에도 사용한다. “쿨링 시스템 자체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단지 온도를 제대로 감시하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어디가 한계인지 압니다.”


photoMerced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