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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 JLR, ‘스페셜 오퍼레이션’ 발족





 타타 그룹 산하의 두 자동차 제조사 재규어와 랜드로버가 스페셜 오퍼레이션(Special Operations) 디비전을 발표했다. ‘스페셜 오퍼레이션’은 지금껏 이상으로 고객의 요구가 반영된 고품격 고성능 차 제작부터 리미티드 에디션 차 개발과 클래식 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 중심의 새 부서다.


 “오늘날의 열광적이며 안목 있는 상당수 커스토머들의 날로 증가하는 기대”에 맞춰 등장한 이 새 부서는 레인지 로버 오토바이오그래피, 재규어 XFR-S와 같은 차들을 만들어온 기존의 ‘Engineered To Order’를 대신하며, 전 랜드로버 브랜드 디렉터 존 애드워즈(John Edwards)가 통솔한다. 그리고 재규어 C-X75 개발에 참여했던 전 윌리암스 어드밴스드 엔지니어링 기술 최고 책임자 폴 뉴섬(Paul Newsome)이 스페셜 비히클 오퍼레이션(Special Vehicle Operations)을 이끈다.


 SVO는 엔지니어링 측면에서의 현장 일들을 담당, 앞서 말한 리미티드 에디션 차 개발이나 BMW 인디비주얼과 같은 맞춤형 고급화 프로그램, 랜드로버와 재규어 클래식 카 복원 프로그램 등을 실행한다. 현재 재규어가 진행 중인 E-타입 레이싱 카 복원 작업도 SVO 아래 이루어진다.


 올해 영국에서 개막하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스페셜 오퍼레이션이 개발한 최초의 차가 공개 될 예정이다. 외신들은 그들이 개발하는 첫 차가 지난해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공개된 F-타입 프로젝트 7 스피드스터의 소량 생산 버전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photoAutoex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