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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페라리, 이번 주말에 르망 복귀 선언하나?





 페라리가 곧 르망 프로토타입 참전을 선언할지 모른다.


 이번 주말 개최되는 명망 높은 24시간 르망 내구 레이스에서 페라리 F1 팀의 리드 드라이버 페르난도 알론소가 스페셜 게스트 스타터를 담당한다. 페라리는 지난달, “몬테제몰로 회장이 이 이벤트의 기술과 머신 개발에 관한 몇 가지 코멘트를”한데 따라 스페인인 2회 F1 챔피언 알론소가 르망에 초대되었다고 밝혔다.


 페라리는 근래 F1의 개발 방향성에 대해 강하게 비판해왔다. 지난해, 지금은 F1에서 물러난 마라넬로 팀의 보스 스테파노 도메니칼리는 F1의 새로운 V6 터보 엔진으로 “몇 가지 흥미로운 프로젝트가 가능할 것”이라고 2013년에 말했었다. 그리고 “지금은 더 이상 말할 수 없다.”며 수상쩍게 말을 끊었다.


 그리고 최근 스페인 엘 문도 데포르티보(El Mundo Deportivo)는 페라리가 이번 주 토요일에 LMP1 프로토타입 카로 르망에 복귀한다는 발표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언론은 르망 24시간 레이스 조직위가 올해 대회 시작 전에 “매우 중대한 발표”를 할 참이라고 덧붙였다.


photo. 24h-lema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