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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몬트리올서 라이코넨 해고 소문 부상





 페라리 관계자가 팀과 관련된 최신 소문을 서둘러 진화했다.


 이번 주 토요일 질 비르너스 서킷 패독에서는 2014년 시즌 상반기에 페르난도 알론소와 비등한 경기를 펼치는데 실패한 키미 라이코넨이 페라리로부터 해고될지 모른다는 소문이 떠돌았다.


 그렇게 되면, 2007년 챔피언 라이코넨이 마지막으로 페라리를 떠날 때 2010년 계약을 파기하는 조건으로 수백만 달러를 팀으로부터 지불 받았던 것과 같은 상황이 되풀이될 수 있다. 라이코넨은 2014년 올해 뿐 아니라 2015년 계약도 갖고 있다.


 “페라리는 키미를 두 번씩이나 해고 하지 않을 겁니다.” 페라리 관계자는 독일 슈포르트 빌트(Sport Bild)에 이렇게 말했다. “페라리는 다신 그런 상황을 원하지 않습니다.” 이 발언은 페라리가 2009년에 라이코넨에게서 레이스 시트를 돌려받는데 엄청난 비용을 지불했던 상황을 떠올리게 하는 것이다.


 한편, 한 드라이버 매니저는 이번에 만약 라이코넨을 해고하면 “페라리는 최대 3,000만 달러(약 3,00억 원)를 지불해야할지 모른다.”고 말했다. “2015년까지 계약이 있고 옵션으로 1년이 더 있으니까요.”


photo. Cr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