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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베텔, 엔진 패널티를 예상





 세바스찬 베텔은 2014년 고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현 월드 챔피언은 RB10의 낮은 신뢰성 문제는 돌파하더라도, 시즌 초 재앙에 가까웠던 르노 엔진으로 인한 여파가 시즌 마지막에 닥쳐올 수 있다고 우려한다.


 베텔이 그렇게 우려하는 이유는 더욱 엄격해진 엔진 관련 규정 때문이다. 올해에 드라이버들은 패널티 없이 각각 총 다섯 기의 V6 엔진, 터보, 전기 모터, 배터리, 컨트롤 유닛을 사용할 수 있다. 이미 세 차례 터보 이슈를 겪었던 베텔은 올해에 할당된 부품을 모두 소진하면 그리드 뒤로 굴러떨어진다.


 지금까지 바꾼 부품 목록을 바탕으로 베텔은 19경기를 모두 치르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쉽게 계산해낼 수 있다.”고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열악한 상황임을 시인했다.


photoRed bu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