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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0 WRC] 피터 솔버그, 은퇴 가능성 시사

사진_피터솔버그WRT

 2003년 WRC 월드 챔피언 피터 솔버그가 2010년이 자신에게 마지막 시즌이 될지 모른다며 은퇴 가능성을 시사했다. '시트로엥 C4 WRC'로 참전한다는 계획까지 세웠지만 2009년마찬가지로 자신이 꾸린 팀으로 풀 시즌을 달리는 피터 솔버그는 재정적으로 압박을 받고 있는게 현실이다.

 "시트로엥전화로 많은 대화를 나눴고 상당히 만족스런 계획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이번엔 정말 상위권에서 워크스 팀과 막강하게 겨룰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음주 스웨덴에서 자신의 통산 150번째 경기를 맞는 피터 솔버그는 오프 시즌 동안
많은 일들로 피곤을 느끼고 있지만, 올해가 마지막 시즌이 될지도 모르기 때문에 자신의 WRC 경력에 1개 타이틀을 더 보태는 것을 목표로 강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적어도 제게는 한번의 기회가 남아 있습니다. 준비도 모두 갖춰 놓았습니다. 어쩌면 제가 이렇게 수 있는 것도 이번이 마지막 해가 될지 모르기 때문에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