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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혼다, 멕라렌 지분 매입 나설까





 혼다가 멕라렌 지분 매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문이 일본 내에서 돌고 있다.


 6년의 공백 끝에 혼다는 내년에 포뮬러 원에 돌아와 워킹 서플라이어의 입장에서 멕라렌에 V6 터보 엔진을 공급한다. 하지만 F1을 떠나던 2008년 말까지만 해도 그들은 오늘날 메르세데스가 된 브래클리 거점의 팀을 소유하고 있었다.


 화요일 스피드 위크(Speed Week)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지분 매입 소문은 바레인의 뭄탈라카트(Mumtalakat)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지분에 관한 것이다. 현재 뭄탈라카트는 멕라렌의 지분 50%를 소유하고 있다. 그리고 나머지 50%는 절반씩 론 데니스 회장과 TAG 그룹이 가지고 있다.


 한편 또 다른 팀 매각 관련 소문자인 케이터햄은 관련 소문을 공식적으로 부인, 현재 새로운 투자자를 찾고 있는 것일 뿐이라는 보도 자료를 내놨다.


 “케이터햄 그룹은 팔지 않습니다.” 케이터햄은 렇게 밝혔다. “발전을 위한 야심찬 계획이 이행될 수 있도록 새로운 투자자를 적극적으로 물색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케이터햄은 F1의 신 참전자와 관련해서도 소문이 있다. 진 하스가 ‘제로’에서부터 완전히 새로운 팀을 설립해나가는 대신 기존의 F1 팀을 사들일지 모른다는 소문이 바로 그것이다. 하지만 최근 보도에서는 진 하스가 달라라, 그리고 페라리와 기술 협약에 임박해있다는 것을 시사한 것으로 전해져 그 가능성을 흐리게 하고 있다.


photo. autob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