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출시 기대해도 좋을까? - 2014 Hyundai ix25 concept

2014.04.22 15:29





 현대차는 올해 베이징 오토쇼에 ‘ix25’라는 이름의 컨셉트 SUV를 출품했다. ‘ix25’라는 이름을 현대차가 해외시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네이밍 기법으로 풀이해보면 투싼(수출명 ix35) 아래에 위치하는 소형 SUV를 의미한다.


 세계 최대 신차시장으로 급부상한 중국에서 한참 열기가 달아오른 소형 SUV 세그먼트를 겨냥해 전략적으로 개발된 ‘ix25’는 특히 한류 문화의 붐을 주도하는 25세~ 35세 중국 소비자들을 집중 공략한다. 베이징 오토쇼에서 ‘ix25’를 공개하는 무대에 배우 김수현이 오른 이유도 거기에 있다.


 외신에 따르면 이 차의 양산 모델은 중국합자법인 베이징현대에 의해 중국에서 제조되며 중국에서만 판매된다.


 ‘ix25’는 기아차의 쏘울을 기반으로 개발되어 2.0L “누우” 엔진을 사용한다. 양산차에는 1.6리터와 1.4리터 엔진, 5단 수동이나 4단 자동변속기가 연결된다.

 

 포드 에코스포츠 등과 경쟁하게 되는 ‘ix25’의 양산 모델 디자인은 컨셉트 카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딘가 낯익은 요소들이 군데군데 엿보이는 외관은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을 바탕으로 디자인되었다.


 전장은 4.27미터, 폭과 높이는 각각 1.78미터와 1.63미터이다. 축거는 2.59미터. 축거를 포함해 전반적으로 쏘울보다 크다. 하지만 전폭은 20mm 좁다. 실내는 완성되지 않은 모양인지 윈도우가 불투명하게 처리돼 확인이 불가능하다.


 ‘ix25’는 올 하반기에 중국시장에 출시된다. 물론 국내 출시 가능성도 존재한다. 다만 소형 SUV 시장이 중국을 포함한 신흥국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붐이 일고 있어 현대차 또한 이 시장을 크게 주목하고 있고, 따라서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된 모델이 별도로 개발돼 국내에 출시되지 않을까 기대된다.


photo. Hyund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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