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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2015년에 멕라렌 외 커스토머 팀 없다. - 혼다





 이번 주 금요일 상하이에서 혼다의 F1 책임자가 2015년에 멕라렌을 제외한 다른 팀에는 엔진을 공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중국 그랑프리 주말을 앞두고 상하이 기자회견장에 출석한 야스히사 아라이(Yasuhisa Arai)는 2008년 말 F1에서 철수한 혼다가 F1의 새로운 “그린” 규정에 이끌려 2015년 복귀를 결심했다고 인정했다. “새 규정은 각 파워 유닛 공급자가 궁극의 연소 효율과 고압 직분, 그리고 그 밖에 많은 새로운 기술을 추구하도록 합니다.”


 아라이는 그러한 기술을 대량 생산 양산차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혼다가 복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2015년에 혼다는 멕라렌의 워크스 공급자로 F1에 복귀한다. “2015년에는 멕라렌 만이 저희의 커스토머입니다. 먼 미래에 관해서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 시즌에만 집중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일정 기간이 흐른 뒤에는 커스토머 팀에 엔진을 판매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만약 우리의 엔진이나 파워유닛을 원하는 팀이 있다면 2016년 이후부터 공급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럴 계획이 없습니다.”


 아라이는 한편, 영국 밀턴 케인즈에 위치한 혼다의 유럽 F1 본부는 올 6월에 준비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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