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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FIA, 진 하스의 F1 엔트리를 인정





 나스카 팀 오너 진 하스가 제출한 2015년 F1 엔트리가 정식으로 인정되었다.


 지난 12월 FIA가 12번째 F1 팀을 모집한다고 공표하자 진 하스는 서둘러 엔트리를 제출했고 줄곧 가장 유력한 신규 참전 후보자로 불리워왔다. 처음에 버니 에클레스톤은 진 하스의 재정적 상황에 관해 의심을 표명하기도 했지만, 며칠 전 에클레스톤은 진 하스의 엔트리는 인정되었으며 이 사실이 곧 정식 발표될 거라고 언론에 밝혔다.

 

 진 하스는 미국에서 토니 스튜어트와 나스카 레이싱 팀을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다. 그의 팀은 2011년 스프린트 컵 챔피언쉽에서 우승한 경력도 있다.


 가장 최근에 엔트리를 신청 받았던 2010년에 USF1이 재정적인 문제로 최종적으로 F1 진출에 실패했기 때문에 진 하스가 설립하게 될 팀은 1970년대 이래 F1 최초의 미국 국적의 팀이 된다. 토니 스튜어트는 이번 F1 프로젝트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버니 에클레스톤에 따르면 현재 모집 중인 신규 참전 팀은 총 두 곳이다. 따라서 앞으로 한 곳이 더 정해지게 되는데, 금요일 FIA는 ‘포르자 로사(Forza Rossa)’의 엔트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르자 로사’는 루마니아 자본의 지원을 받는 콜린 콜레스의 새로운 프로젝트라고 알려지고 있다.


photo. Gene Ha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