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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레드불 센서 문제는 여전





 다행히 또 다시 경기 결과를 박탈 당하는 최악의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말레이시아 GP 일요일에도 레드불은 연료 센서 문제에 시달렸다.


 세바스찬 베텔이 3위로 피니쉬해 시상대에 오른 가운데 그의 팀 동료 다니엘 리카르도는 멜버른에서 실격되었을 때와 같은 이슈를 또 다시 겪었다. 일찍이 센서에 문제가 생겼지만 팀은 문제 투성이의 길(Gill) 디바이스가 없을 때 어떻게 규정을 준수할 수 있는지에 관한 FIA의 권고를 따르는 것으로 이번에는 경기 결과 박탈을 모면했다.


 이와 관련해 레드불의 헬무트 마르코는 독일 텔레비전 스카이(Sky)에 “이번엔 FIA가 우리에게 우리의 데이터와 일치하는지 점검하도록 물어왔다.”고 밝혔다.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왜 자신들의 팀에 유독 센서 문제가 더 많이 생기는지에 대해 의아해하고 있다.


 그런데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따르면 로터스 드라이버 패스터 말도나도 또한 말레이시아에서 센서 문제를 겪었다. 이렇게 되자 르노의 파워 유닛이 문제의 원인이 아닌지 의심되고 있는데, 이 독일지는 인스톨레이션 랩에서 조정을 하는 과정에 르노 엔진을 사용하는 팀의 길 센서가 데미지를 입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photo. Red bu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