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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말레이시아의 더위에 직면한 새로운 F1





 말레이시아에서는 ‘냉각’이라는 단어가 유행한다고 메르세데스가 예고했다.


 메르세데스는 개막전 경기에서 라이벌들에 큰 차이를 내고 우승했다. 하지만 세팡은 F1 캘린더에서 가장 무더운 개최지로 악명이 높아, 메르세데스를 포함한 모든 팀이 새로운 ‘파워유닛’의 쿨링 문제와의 힘겨운 사투를 피하기 힘들다.


 이를 두고 메르세데스 F1 팀 회장 니키 라우다는 오스테리크(Osterreich)에 “새로운 그랑프리는 곧 새로운 문제”라고 어려움을 표현했다. 그는 또 독일 RTL에서는 “말레이시아는 (멜버른보다) 더 힘들 것”이라며 걱정스런 마음을 나타냈다.


 “세팡은 습도와 온도가 높아 실질적으로 처음부터 새로 시작해야합니다. 35도 밑은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이런 환경은 파워 유닛의 냉각 효율성이 문제가 됩니다. 문제를 예방하려면 머신에 변경을 줘야합니다.”


 라우다의 메르세데스 팀 동료 토토 울프도 그 의견에 동의한다. “모든 팀이 가장 효율적인 냉각 시스템을 고안하려 머리를 싸맬 겁니다.” “모든 테스트와 레이스 주말이 우리의 예상보다 훨씬 어려워, 말레이시아의 더위에 대응하는 것도 쉽지 않을 겁니다.” 


photoCaterh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