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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0 F1] FOTA, 더블 디퓨저, 포인트 등.. 규정 변경에 합의


사진_레드불

 

 F1 팀 전원이 2011년부터 더블 디퓨저를 사용하지 않는데 동의했다.
핵심 규정을 변경하기 위해서 필요한 만장일치로 의견을 모은 F1 팀 전원은 2009 시즌 초반에 큰 논란을 일으켰던 더블 디퓨저 사용 금지에 합의, 문제가 되는 요소를 애초에 제거해 버리는데 의견을 모았다.

 F1 머신에서 다른 어떤 파츠보다 다량의 다운포스를 낳는데 효과적인 리어 디퓨저 높이를 최175mm에서 125mm로 내리는 제안에도 F1 팀 전원이 합의했다. 또 화제가 됐포인트 시스템을 25-18-15-12-10-8-6-4-2-1로 변경하는데에도 합의, 매 GP마다 드라이버들이 사용 수 있는 드라이 타이어 갯수를 14세트에서 11세트로 줄이는 데에도 동의했다.

 또한 예선 Q3에 진출한 드라이버들이 레이스 그리드를 결정 짓는 랩 타임을 기록했을 때 신었던 타이어로 레이스 스타팅 그리드에 오르는 제안에도 합의했다. 더블 디퓨저를 제외한 나머지 변경된 규정들은 올해 2010 시즌부터 시행되며, F1 팀들은 FIA 장 토드 회장이 제안한 적극적인 환경 관련 기술 개발과 도입에 대해서도 환영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