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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2014 유럽 올해의 차에 ‘푸조 308’ 선정





 패밀리 해치백 ‘푸조 308’이 강력한 경쟁자들을 꺾고 ‘2014 유로피언 카 오브 더 이어’ 어워즈에서 우승했다.


 ‘푸조 308’의 경쟁은 쉽지 않았다. 총 307점을 받은 ‘308’은 BMW 최초의 순수전기차 ‘i3’와 미국산 전기차 ‘테슬라 모델 S’ 같은 굴지의 상대와 표를 다퉈 각각 84점, 91점 차로 떼어놓고 왕관을 손에 넣었다. 앞서, 올해에 처음 시행된 ‘UK 카 오브 더 이어’에서는 BMW i3가 우승했었다.


 올해 ‘유로피언 카 오브 더 이어’는 유럽 22개국, 58명 판정단으로부터 투표를 받아 진행되었다. 올해는 30대의 차종이 노미네이트되었는데, 거기에는 현대차의 i10이나 기아차의 카렌스 외에 BMW 4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등도 포함되었다.


 그러나 이전에도 이 어워즈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나타낸 적이 있는 푸조가 2002년 ‘307’에 이어 같은 혈통의 ‘308’로 또 다시 왕관을 차지했다.


 지난해 이 이워즈에서는 폭스바겐 골프가 우승했었고, 2012년에 복스홀 암페라, 2011년에 닛산 리프, 2010년에 폭스바겐 폴로가 우승했었다.


photo. Peuge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