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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버튼, 여자친구 제시카와 약혼




 젠슨 버튼과 제시카 미치바타가 약혼했다. 영국 일간지 미러(Mirror)가 제시카의 손에서 커다란 다이아 반지를 목격한 뒤 두 사람이 약혼했단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F1의 2009년 월드 챔피언이 프러포즈를 하며 건넸을 커다란 다이아몬드 반지가 이번 주에 아르헨티나계 일본인 패션모델의 손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그리고 두 사람의 대변인이 이 반지에 담긴 의미를 인정했다.


 젠슨 버튼이 현재 소속된 F1 팀 멕라렌도 트위터를 통해 “젠슨과 제시의 약혼을 열렬히 축하합니다!”며 축전을 보냈다.


 다이아 반지를 낀 제시카의 모습이 처음 목격된 건 F1 동계 테스트가 열린 이번 주 금요일 바레인 서킷의 패독에서였다. 이날도 그녀는 평소와 다름없는 편안한 차림을 하고 있었지만, 손톱만한 다이아 반지는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두 사람은 2008년 도쿄에서 친구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 장거리 연애에 피로를 느껴 2011년에 헤어졌지만 6개월 뒤 다시 재회해 지금은 F1 서킷 안과 밖에서 무르익은 사랑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이 행복한 소식은 젠슨 버튼이 지난 크리스마스 직후 아버지가 사망하자 F1 은퇴를 고려했었다고 시인한 뒤 얼마 안 돼 나왔다.


photo. mi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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